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제위기와 관련해 단합을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경미 기자!
Q1> 내용 전해주시죠
A1>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는 온 세계가 너나할 것 없이 전부 마이너스 성장이고 대한민국은 더더욱 어려운 입장"이라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단합을 호소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130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간담회를 함께 한 자리에서 "한국 역사를 보면 어려울 때 극복하는 훌륭한 전통과 국민적 정신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위기 속에 기회를 갖자 한다"며 "위기 속에서 피나는 노력을 해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장에 급한 일도 하지만 위기 끝난 이후 기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는 선진 일류국가로 가는 게 목표"라면서 "우리 사회가 법질서, 윤리가 무너지는 환경에서 법질서를 유지하고 윤리를 지키는 일에도 한 치 소홀함 없이 해 나가려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선진일류국가는 반드시 경제적 성장만이 아니며 우리 사회에 아직도 여러 분야는 후진국 수준에 면치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습니다.
물론 "잠시 고통스럽고 불편이 있을지 몰라도 일류국가를 위해 법질서와 윤리를 지키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 시급하다며 이 문제를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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