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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잠시 불편이 있더라도 일류국가를 위해 법질서를 지키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법질서, 윤리가 무너지는 환경에서 잠시 고통스럽거나 불편이 있을지 몰라도 일류국가를 위해 법질서와 윤리를 지키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로 대한민국학술원 회원들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지금 살기 힘들다고 하지만 법질서를 유지하고 윤리를 지키는 일도 소홀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올해는 온 세계가 너나할 것 없이 전부 마이너스 성장이고 대한민국은 더더욱 어려운 입장"이라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단합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위기 속에서 피나는 노력을 해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장 위기 극복과 국가 장래를 길게 보고 새로운 국제 환경, 국제 질서를 뛰어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올 해 연구 개발에 작년보다 훨씬 많은 12조원의 예산을 책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가운데 녹색성장에만 4조 8천억에 가까운 연구개발 예산을 배정했다며 당장 급해도 장기적 대안을 갖고 투자할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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