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신행정부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오는 19일부터 이틀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한미동맹 발전 방향을 비롯해 북핵과 동북아 정세 등 양국 현안에 대한 협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장관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지로 아시아를 선택했습니다.
오는 16일부터 사흘동안 일본을 방문한 뒤 인도네시아를 거쳐 19일부터 이틀 동안 한국을 방문합니다.
클린턴 국장관은 방문 이틀째인 20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과 북핵문제, 동북아 정세와 주요 국제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무부는 한미간 국제협력증대 방안과 북핵문제를 주요한 의제로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뤄진 한·미 정상간 전화통화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힐러리 장관 방한때 한미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고, 특히 6자 회담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에 공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어 이번 클린턴 장관의 방한에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밖에도 오는 4월 열리는 G20 금용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협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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