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해부터 방만하고 부실한 공기업에 대한 경영효율화 작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최근 경영진단위 심의를 통해 15개 지방공기업에 대해 조직축소나 인력조정 등 경영개선 명령을 내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지난 2003년 소싸움경기 시행을 위해 설립한 청도의 공영사업공사는 그동안 인건비 등 막대한 예산만 축낸 채 아무런 실적도 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말까지 소싸움경기를 정상화 시키지 못할 경우 공사법인을 청산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또 경기관광공사는 경영진단 결과 무분별한 사업확장으로 지속적으로 적자가 발생하고 있고 향후 사업전망도 불투명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적정한 이익을 내기 못할 경우 사업 규모를 축소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지방 공기업에 대한 경영진단 결과를 발표하고 모두 15개 기관에 대해 조건부 청산과 사업 축소등 경영개선 명령을 내렸습니다.
개선명령을 받은 기관은 공사와 공단 각각 3곳과 상수도 사업소 6곳, 하수도사업소 3곳입니다.
해당 기관은 한달 이내에 행전안전부에 이행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행안부는 이를 주기적으로 점검, 관리하게 됩니다.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영평가를 실시해 추가적인 경영진단이나 개선명령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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