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 정부와 기업의 해외 유전개발 투자가 사상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에너지 자주 개발률을 높이기 위해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펼친 자원외교의 성과라는 평가인데요.
정부는 올해도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에너지 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금융 한파와 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해외유전개발 투자 규모는 사상 최대치인 40억 2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6년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던 유전개발 투자 규모는 2007년 25억5천만달러에 이르렀고, 지난해 여기서 다시 57.6%나 증가했습니다.
분야별로는 탐사사업에 10억8천만달러, 개발사업에 2억4천만달러가 각각 투자됐고, 생산광구매입과 생산 증대 등에 가장 많은 26억8천만달러가 투입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우리나라의 원유·가스 일일 생산량은 17만2천2백 배럴로, 한 해 전보다 37.5%나 늘었습니다.
에너지 자주 개발률도 2007년보다 1.52%p 증가한 5.72%를 기록해, 당초 목표치인 5.7%를 무난히 넘겼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이명박 정부가 출범 초부터 적극적으로 펼쳐온 자원외교에 힘입은 결과라는 평가입니다.
정부는 올해 민관 합동으로 에너지 자원 협력외교를 적극 전개해, 자주개발률 7.4%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기업이 해외유전개발 투자를 원활히 추진 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개선함은 물론, 투자금 마련을 위한 세제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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