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는 일본의 미디어시장 규제완화와 이에 따른 경쟁력을 논의하는 국제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이시카와 일본 조치대 교수는 일본 방송산업의 국제 경쟁력은 한발 빠르게 규제를 없앤데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미디어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세계 2위의 미디어강국 일본의 탈규제 정책이 주된 논의 대상이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일본의 이시카와 교수는 신문과 방송의 겸영은 세계적 추세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시카와 교수는 일본 아사히텔레비전을 사례로 들며 신방겸영은 방송국의 경영안정화 뿐 아니라 방송콘텐츠의 질적 제고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미 일본의 경우 1950년대 민영방송의 출범과 함께 신문과 대기업의 방송시장 진출을 허용했기 때문에 그만큼 세계방송시장에서도 일찍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분석도 뒤따랐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신문이나 대기업이 1개 지상파 방송국에 대해 지분한도 제한없이 소유, 경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어진 국내 언론학자들의 토의에서는 현재 국내 방송산업 상황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방송시장의 규제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세미나를 주최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오는 16일에는 미국의 언론학자를 초청해 미국 내 방송소유구조와 국내 방송시장에 대한 토론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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