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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장관 "올해 -2%성장 전망"
등록일 : 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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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신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식에 이은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해림 기자.

Q1> 윤증현 신임 장관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수정했다구요?

A1> 취임식 후 기자들과 만난 윤증현 신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2%에 머물고, 취업자 수도 20만명 가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당초 3% 내외로 전망했던 성장률을 대폭 내려잡은 건데요, 윤 장관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예상보다 악화되면서 성장률 조정이 불가피했다면서, 앞으로 플러스 성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제시한 대책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인데요, 당장 이달안에 추경안을 마련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뒤, 3월말까지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입니다.

Q2> 앞으로의 경제정책 방향은 어디에 초점이 맞춰지게 되나요?

A2> 네, 윤증현 신임 장관은 조기 추경 외에도 일자리 창출 노력 강화, 신빈곤층 지원, 실효성 있는 구조조정의 추진 등을 2기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현재 질을 따질 만큼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라며, 일자리 지키기와 나누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또 기업 구조조정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뒷받침하고, 이를 위해 부실 채권 매입 등을 병행해 신속한 구조조정을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진동수 금융위원장도 조금 전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 구조조정과 금산분리 완화 등 각종 현안을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과천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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