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강원도를 방문해 가뭄실태 점검회의에 이어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15년이 되면 물을 배급해야 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며, 수자원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동해안 지역의 극심한 가뭄과 관련해 당장 2015년이 되면 물 배급을 해야 하는 시대가 올 지도 모른다며 물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강원도 업무보고에 참석해 우리가 세계 물 부족 국가로 지정됐는데도 국민들 인식이 잘 돼 있지 않다며 이 같이 지적했습니다.
특히 강원지역의 낡은 수도관 교체사업은 예산을 앞당겨 사용해서라도 집중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현 정부아래서는 정치적 논리는 배제되고, 지역에 대한 차별도 없다며 전적으로 경제논리 위에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지역의 특징적인 계획에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강원도가 나서서 세계적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표본 도시, 녹색도시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미 선진국이 녹색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경쟁에 돌입한 만큼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강원도가 이를 위한 최적지라며 이렇게 만들어진 저탄소 도시는 세계적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강릉과학기술산업단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들은 뒤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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