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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것처럼 2기 경제팀이 본격 출범한 가운데, 진동수 금융위원장도 어제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진 위원장은 신속한 기업 구조조정과 함께 중소기업과 서민 지원을 정책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보시겠습니다.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진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금융정책의 가장 큰 과제로 구조조정의 신속한 추진과 함께 중소기업과 서민 지원을 들었습니다.

우선 신속한 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진 위원장은 구조조정 기업의 자산매각을 활성화하거나 지분인수를 위한 기업구조조정 펀드를 조성하는 등, 자본시장의 메커니즘을 활용한 구조조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한 지원과 관련해서는, 금융회사들을 정책 파트너로 삼아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과 동시에, 개별 금융회사 차원에서 시행 중인 '프리 워크아웃'을 다중 채무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금융 폐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마이크로 크레딧', 즉 '소액 신용대출 제도'를 활성화해,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 위원장은 아울러 금융시장의 지속적인 안정을 위해 금융위와 금감원 상황실을 통합한 효과적인 대응 시스템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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