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나카소네 일본 외무대신을 접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울 때 힘을 모으는 것이 진정한 협력이라며 올 4월 런던에서는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일본과 한국이 함께 목소리를 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나카소네 일본 외무대신을 접견하고 한·일 관계와 경제위기 극복, 북핵문제,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양국의 경제협력과 관련해 "어려울 때 힘을 모으는 것이 진정한 협력"이라며 "세계적 경제위기를 양국관계 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G20 정상회의에서도 일본과 한국이 함께 목소리를 내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이대통령은 또“두 나라가 국제무대에서 협력하는 것은 세계 번영 뿐 아니라 양국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아프간 재건 지원과 소말리아 함정 파견에 양국이 공동보조를 맞추기로 한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대북정책과 6자회담 문제에 앞으로 양국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 미국과도 조율해 대비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카소네 대신은 "일본인 납치 문제에 한국이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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