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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완전자율화'시기, 당초대로
등록일 :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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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입 완전자율화 시기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장유진 기자.

Q1> 정부가 '대입 완전자율화 시기'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입장으로 밝혔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A1> 네, 최근 논란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대입 완전자율화’ 시기와 관련해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학교육협의회가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교과부와 대교협은 오늘 기자설명회에서 작년 1월 대통령직 인수위와 이후 국정과제에서 밝힌 대로 2012년 이후, 즉 2013학년도 입시 이후부터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오늘 기자설명회를 통해 입장을 정리한 것은 최근 연세대가 2012학년도 수시에 대학고사만을 100% 반영한 사실상 본고사부활을 선언한 것을 포함해 일부 대학에서 완전자율화시기를 앞당긴다는 대입전형안을 내놓으면서 이로 인해 가중되는 혼란을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서 최근 일부 대학이 내놓은 완전자율화된 입시전형은 수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Q2> 그리고 교육관계자들로 구성된 협력위원회도 구성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건가요?

A2> 교과부는 초·중등교육과 대학교육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진형 대입전형을 정착시키기 위해 대학총장,시도교육감,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육협력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교육협력위 구성은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법 개정안에 포함된 것인데요, 교과부는 법 개정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개정 이전이라도 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이르면 이달말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향후 대학 자율화 전형에 대한 혼선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교과부는 이와 함께 선진형 대입전형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전국 주요대학이 참여해 가칭 선진형 대입전형 확대 공동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채택된 내용을 2011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에 반영해 모든 대학들의 대입전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중앙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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