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경기의 회복을 위한 요소 가운데 외국인투자의 유치는 빼놓을 수가 없는 부분인데요.
오늘 외국인투자 촉진을 위한 '2009년 외국인투자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올해 외국인투자 유치 목표액을 125억달러로 정하고, 범부처적인 협력을 통해 투자 환경을 개선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올해 외국인투자 유치 목표액을 125억 달러로 정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범부처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신성장동력 확충과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적 투자 유치 프로젝트를 정해 집중 관리 하기로 했습니다.
44개 프로젝트에 대해 총77억달러 규모를 선정했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녹색성장이나 신성장동력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 또는 다국적 기업의 대형 프로젝트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총 36억원을 들여 유망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사전타당성 조사에 드는 비용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유럽연합과 일본 같은 주력 투자권 외에도 중동이나 화교자본 등 금융위기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권을 대상으로, 정부와 지자체, 코트라 등이 총 150회 이상의 해외 투자설명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이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외국인기업의 증액투자를 위해, 해당기업에 대한 현장밀착형 애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주재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외국인투자의 증가는 우리 경제의 견실성을 알린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규제개혁과 투자환경의 개선을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지식경제부와 기획재정부 등 12개 부처와 전국 16개 시,도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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