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변화를 위한 인적쇄신 단행
등록일 : 200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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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지난 11일, 세무서 과장급의 약 60%에 해당하는 663명을 이동시키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전보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전보인사는 국세행정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무관급의 대폭적인 교체를 통해 인력구조를 새롭게 개편함으로써 조직의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국세청은 이번에 지방국세청장과 국·실장에게 인사권을 전면 위임해 우수자를 선발, 배치토록 했으며 성과에 대한 책임도 함께 지게 했습니다.
특히 2년 이상 현 보직에 머무른 장기 근무자를 대폭 교체해 인력 구조를 쇄신하고, 납세자신뢰도와 개인성과 평가 결과를 반영해 보직함으로써 성과 중심 문화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또한, 순환근무시스템을 도입해 관리자가 다양한 직무에서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세청은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인력구조를 바탕으로 투명한 인사시스템 확립,
세무조사제도의 획기적 개선, 과세인프라 확대 등국세 행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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