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저탄소형 산업구조 전환, 민·관 총력"
등록일 : 2009.02.20
미니플레이

정부는 오늘 자동차와 석유화학 등 산업계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와 CEO들은 교토의정서 만료 이후에 대비하고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저탄소형 산업구조'를 만드는 데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교토의정서가 만료되는 2012년 이후에는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국에 포함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석유화학과 자동차 등의 산업 분야에서 현재 수준의 탄소배출량을 유지할 경우, 우리나라는 막대한 탄소상쇄금을 내야 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우리나라의 산업별 기후변화 대응 경쟁력 지수를 살펴보면, 100점 만점에 석유화학 30.62점, 건설 13.10점 등 전체평균 33.87점으로,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기업들은 기후변화의 위험에는 상대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지만, 이를 시장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능동적 측면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EO들과의 간담회를 주재한 김영학 지식경제부 제 2차관은 이러한 상황을 직시해, 정부는 현재의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를 점차 저탄소형 구조로 전환해가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그러면서, 녹색성장을 위한 산업계의 적극적인 탄소절감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산업계도 정부의 정책방향에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표하면서, 저탄소형 산업구조로의 전환과 신성장동력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향후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전략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