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늘부터 중소기업의 금융애로를 현장에서 파악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전국 주요 산업단지에서 현장 금융지원반을 운영합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환율 급등과 유동성 자금의 부족으로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늘부터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현장금융지원반'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현장금융지원반은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반적인 금융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권의 대출 거부가 있을 땐, 필요시 해당 지점을 기업과 동행 방문하는 등 은행측과의 대출 상담을 주선할 계획입니다.
수도권의 대표적 공단으로 자금수요가 큰 반월시화 공단, 인천의 남동공단, 경남의 창원공단 등 전국 주요 산업단지 6곳에 각 1개반씩 설치 운영되며, 금융감독원 직원과 전문상담 직원 등이 배치돼 기업의 금융애로를 적극 해소할 방침입니다.
자금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현장금융지원반'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금융관련 민원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현장금융지원반의 운영으로, 그 동안 자금난을 겪으면서도 상담을 주저했던 중소기업들이, 보다 손쉽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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