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라디오연설을 통해 현행 점수 위주로 돼 있는 대입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학업성취도 평가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수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9차 라디오 연설에서 현재 점수 위주의 선발방식으로 돼 있는 대학입시제도는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점수는 좀 낮더라도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도 입학사정관제’ 확대를 지원하는 등 선발방식을 다양해 적어도 지금의 중학생들이 입시를 치를 때쯤엔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공개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대해 교육의 현 주소와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분명하게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학업성취도 평가가 학교별로 처음 시행되다보니 일부 문제가 있었지만 철저히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분명한 것은 이런 정확한 학력평가 자료를 가져야 맞춤형 교육 정책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교육개혁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과거 짧은 기간동안 교육을 통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의 기적을 만들었듯이 앞으로도 교육덕분에 대한민국이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런 나라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현장 (2004~2005년 제작) (61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동시에 재정확대정책 추진해야" 3:08
- "점수 위주 대입제 개선해야" 2:34
- 이 대통령 "녹색성장이 유일한 살 길" 1:43
- "北, 신형 중거리미사일 실전배치" 0:31
- 노사민정 '고통나눠 위기극복' 합의 1:24
- 전국 中企 현장금융지원반 운영 1:28
- "복지전달체계 대대적 개선" 0:30
- "기업 R&D 투자 2% 증가 전망" 0:24
- 기업 구조조정 '신속과 효율' 5:57
- 2월 수출 소폭 증가 1:22
- '개인회생 중 주거권 보장' 추진 0:26
- 국토부, KTX 2단계 사업 특별점검 0:32
- '생태관광', 생태계 보전·지역발전 달성 2:15
- 비싼 농기계 빌려쓰세요 1:32
- 교육개혁, 공교육 강화·창의적 인재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