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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 선도학교 1천570곳, 내년 본격시행
등록일 :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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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교원평가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올해 시범운영 선도학교를 천500여곳으로 확대했습니다.

본격 시행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시범운영을 통해 미리 파악해 개선하기 위해서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교사의 능력을 평가하는 교원평가제도는 일본과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 실시를 통해 현재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공교육의 추락한 신뢰를 회복해야한다는 인식과 함께 교원평가제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07년에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성인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교원평가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5년, 48개 학교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교원평가를 시범실시한 정부는 매년 그 수를 늘려 올해는 전체 학교의 10%가 넘는 1570개 학교를 시범운영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지정된 학교는 동료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수업 만족도 등을 다각도로 평가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평가 결과를 승진심사 등 인사 연계부분에 반영해, 좀 더 적극적인 교사 능력 개발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교원평가제도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시범운영학교에 대해서는 교육전문가와 교수 등으로 이뤄진 컨설팅팀을 구성해 교사의 능력개발을 돕고 운영비와 학습 준비 등에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 10월까지 평가지표를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3월부터 만1천여개에 이르는 전국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원평가가 실시됩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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