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서 '친환경 지속가능 교통 포럼' 논의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에 대한 정책과 기술 등을 논의하는 자리인 아시아지역 EST포럼이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개최됐습니다.
아시아 22개국의 환경, 교통, 보건 관련 정부 대표단과 교통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환경 친화적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과 성공사례, 선진기술을 나누는 자리로서, 각 국이 시행하는 대중교통정책과 지능형 교통체계, 자전거 등을 활용한 녹색 교통 체계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습니다.
▶ 항공기 직선비행, 이산화탄소 방출량 감소
민간항공기의 비행거리가 단축됨에 따라 연간 약 4만8,000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공교통센터는 고유가 시대에 따라 군 통제부서와 공역사용에 대하여 실시간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항공기 항행성능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로 체제를 구축해 민간항공기에게 군 훈련공역을 통과해 직선으로 비행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한 달에 9,000여회 이상, 민간항공기에게 직선비행을 제공하게 됐으며 이로 인해 연간 약 120만 마일의 비행거리 단축되고 약 3,300만 파운드의 항공유류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교통사고 피해가족 지원정책 모니터’ 모집
국토해양부에서 ‘교통사고 피해가족 지원정책 국민모니터링단’을 모집합니다.
교통사고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모집하는 모니터링단은 전국 4개 권역별로 총 60명을 모집합니다.
모니터링 요원은 수혜가정에 대한 현지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월별 활동 계획서와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모집기간은 2월 25일~3월 13일까지이며, 모니터 활동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입니다.
▶ 해양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한다
국토해양부는 해양에너지 산업의 인적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해양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난해 9월 마련한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13년까지 60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올해 9억원을 투입, 해양에너지 분야 석·박사 양성을 위한 대학원 지원사업과 우수논문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지원대상은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25일부터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해적방지를 위한 국제 공조체제 강화
국토해양부는 25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3회 아시아해적퇴치협정 관리이사회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지역 해적과 무장 강도 퇴치를 위한 아시아해적퇴치협정 체약국간에 신속한 정보공유체제 확립하고 말라카 해협 등 해적우범 해역을 항해하는 우리나라 선박의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할 방침입이다.
또한 국토해양부는 아시아지역 개도국의 해적퇴치 역량강화를 위하여 상반기중으로
아시아해적퇴치협정 사무국에 1억원의 기술협력자금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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