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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의 생활속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주부모니터단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주부들의 생활경험과 지혜를 모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출섬식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겠습니다.

생활 속 아이디어를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전업주부,교사,농업인,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20대부터 60대 여성 3천여명으로 구성된 주부모니터단은 다음달부터 본격활동에 들어갑니다.

이들은 지난해 8.15경축사에서 이명박대통령이 밝힌 개인의 행복을 국가경영의 중심에 두고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는 국정지침에 따라 구성됐습니다.

이에 따라 주부모니터단은 정책 수급자인 동시에 정책입안 아이디어 제공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현지 실행중인 각종 정책에 대한 평가도 하게 됩니다.

정부는 여성특유의 섬세함으로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세금제도나 교통,교육 안정 등 국민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생활공감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내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주부 모니터단 활동을 돕기위해 주제별로 토론이 가능한 온라인 카페와 토론방을 개설해 상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정책제안 실적 마일리제도와 정부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주부모니터단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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