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2일부터 뉴질랜드와 호주,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올해 첫 해외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에너지 자원과 녹색성장 등 경제살리기를 위한 세일즈외교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국빈 방문합니다.
올해 첫 해외 순방지를 이들 세개 나라로 정한 것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한해 심혈을 기울였던 4강 외교를 바탕으로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주요 국가로 외교력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순방은 특히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해 에너지자원과 녹색성장을 포함한 경제살리기 세일즈외교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방문하는 세 나라 모두 경제를 화두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첫 방문지인 뉴질랜드에서는 FTA협상 개시를 공식화 하는 한편 광대역 초고속 인터넷망인 브로드밴드 구축사업을 비롯해 전동차 입찰, 대중교통시스템 현대화에 우리 기업의 진출 문제가 집중 협의됩니다.
호주 역시 FTA 개시를 선언할 것으로 보이며, 방산물자 수출을 협의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으로서 태양광및 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지막 방문지인 인도네시아에서는 디엠비 시연회를 가질 것으로 보여 향후 관련 사업의 진출이 기대되며, 바이오 에너지에 필요한 목재 펠펫 원료 확보를 위한 협력도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도 기업인들을 동행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교두보'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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