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차상위계층에 대해 영유아의 보육료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현재 시스템은 그 절차가 복잡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는 카드결제방식의 I-사랑카드 제도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차상위계층 미취학 영유아 자녀의 어린이집 보육료를 정부가 지원하는 i-사랑카드 사업.
올 9월 본격적인 실시를 앞두고 정부가 서울 광진구와 부산 사상구, 그리고 강원도 횡성군 등 1차 시범지역 3곳을 선정했습니다.
아이 사랑카드는 신용카드결제 방식으로, 기존에 매달 시군구청을 방문해야하는 번거러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새로 도입되는 제도입니다.
현 시스템은 부모들이 어린이집에 우선 보육료를 내고 영수증을 시군구청에 청구해 지원금을 받고 있지만 I-사랑카드를 이용하게 되면 해당 카드로 직접 보육료를 결제할 수 있습니다.
보육료는 결제 5일 이내에 시군구와 거래를 맺은 금융기관이 해당 어린이집에 입금해 줍니다.
정부는 오는 7월 한차례 더 시범운영을 한 뒤 문제점을 개선해 오는 9월 전국적으로본격 시행할 방침입니다.
I-사랑카드를 발급하려면 거주지역 내 주민센터에서 신청해야 하고, 신청시기는 추후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보육료지원을 받는 수급자의 번거러움이 대폭 감소되는 한편, 보육시설과 행정기관의 행정처리 절차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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