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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봉사로 지낸 1년
등록일 : 200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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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청와대 내조 1년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습니다.

김 여사는 오는 4일 발간되는 정부 정책 정보지 '위클리 공감'과의 인터뷰에서, 1년간의 청와대 생활 중 가장 보람을 느낀건 봉사활동이라고 밝히고, 최근 경기 한파를 절실히 체감하고 있을 주부이자 어머니들에게 힘을 내라는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김윤옥 여사는 대한민국 정책정보지 '위클리 공감'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년간 대통령 부인으로서 지내온 소회를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대통령 부인이 된 후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것은 바로 봉사활동.

김 여사는 복지의 사각지대를 찾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주로 정부나 지자체의 후원이 부족한 결식어린이 지원 단체에 쌀을 보내고, 청각장애 어린이에게는 매달 보청기를 보내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새터민도 돕고 대학병원의 소아암, 근육병 등 희귀질환을 앓는 아이들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월급을 모두 김 여사의 통장으로 넣으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절히 쓰라고 말해, 대통령이 일일이 다 못 챙기는 서민들을 살피고 보듬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작년 4월 청와대로 장애 어린이들을 초청했을 때, 한 시각장애 어린이가 대통령 내외의 얼굴이 궁금하다며 얼굴을 쓰다듬는 순간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는 일화도 소개했습니다.

지난 1년간 대통령과 함께 해외순방을 다니며 받은 감동 사례도 소개했습니다.

김 여사는 페루에 갔을 때 우리나라가 모자보건소를 지원해준 것에 대해 현지 주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고맙다고 반겨준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주는 작은 도움도 그들에겐 큰 힘이 된다는 걸 알았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경기 한파를 누구보다 절실히 체감하고 있을 주부이자 어머니들에게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는 경제가 어려운 걸 체감하지만, 연말에는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 거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를 훌륭하게 키워낸 건 여성이자 어머니인 만큼, 모두가 힘든 시기인 지금 어머니들이 사랑과 믿음의 힘을 보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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