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다양한 영화와의 만남, 독립영화를 만나볼 순서입니다.

함께 해주실 맹수진 영화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맹수진입니다.

저는 오늘 처음 인사를 드리는데요.

이 시간을 기다려왔습니다.

저도 독립영화에 관심은 있는데, 접하기가 쉽지 않아서 아쉬워하는 많은 관객 중에 한 명이었거든요.

앞으로도 좋은 영화 많이 소개 부탁드립니다.

요즘 심종환씨 말고도 독립영화에 새롭게 관심 가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연이어 반가운 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거든요.

해외 유명 영화제에서 우리 독립영화의 수상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네. 먼저 지난달에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가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서 최고상인 타이거상을 수상했죠.

날아라 독립영화에서 소개해 드린바 있는, 노영석 감독의 '낮술'은 브졸 국제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구요.

그리고 재미동포 김소영 감독의 '나무없는 산'은 베를린영화제에 이어서 수상소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말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야말로 대한독립영화 만세입니다.

해외에서도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는 우리 독립영화들을 빨리 만나보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근의 수상작 중에서 한 편을 골라봤습니다.

이숙경 감독의 ‘어떤 개인 날’입니다.

올해 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에서 좋은 성과가 있었는데요.

먼저 감독님께 직접 이번 수상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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