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일자리 구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요즘,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이 무엇보다 절실한데요.

이럴 때 정부가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다양한 취업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취업에 힘이 되는 지원정책들,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단기취업 특강에 참여한 문가영 씨.

요즘 들어 커피전문점이나 음식점의 메뉴판 등으로 많이 활용되는 초크 아트를 무료로 수강했습니다.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처음 교육에 참여하게 됐는데요. 참여를 해보니까 재미도 있고 제가 창업준비를 하면서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이 가르쳐 주시는거라서 창업에 많은 도움이되고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은 것 같습니다.

고용지원센터는 이밖에도 패션 스타일리스트, 미술치료 등 유망직종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매달 준비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체험 교육 외에도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구직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CAP 프로그램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유토론과 인.적성 검사 등을 통해 본인의 진로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고, 이를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아울러 청년층 뿐 아니라 만 55세 이상 중장년층의 취업을 돕는 성실 프로그램과, 참가자의 자신감 형성과 대인관계 기술 등에 도움이 되는 취업희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간도 제공됩니다.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중인 방찬호씨.

자신과 비슷한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과 동아리 활동을 하는 방씨는, 고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동아리 방을 활용하게 됐습니다.

이밖에 취업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직업정보검색대와, 본인의 직업 선호도와 적성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사이버심리 검사존, 그리고 차분하게 관련자료를 찾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취업정보 도서관 등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취업과 관련한 상담과 교육, 일자리 제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역점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