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나 외국국적 동포 등 국내체류 외국인들을 위한 사회적응 교육 프로그램이 다음달부터 시범운영됩니다.
특히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국적취득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매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는 외국인은 1만 3천여명으로 이제 우리나라도 다문화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결혼이민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을 우리사회에 빨리 적응시키는 것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한국 국적 취득을 원하는 외국인들이 빠른 시간내에 우리사회 일원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민자 사회통합교육 과정을 다음달부터 시범운영합니다.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필기시험 면제,심사대기기간 단축, 면접시험 반영 등 국적취득 과정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교육은 크게 한국어와 다문화사회이해 과정으로 나눠지고, 최소 30시간에서 최대 250시간의 교육을 받으면 이수 확인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범기간에는 전국 20개의 교육기관에서 1000명의 이민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되고, 참가신청은 출입국관리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할 수 있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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