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생활에서 책을 빌리기 위해 도서관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런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원하는 책을 빌려주는 책단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늘 개막식이 열렸는데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앞으로는 지하철 역에서도 보고 싶은 책을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07년부터 공공도서관의 개관 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지하철 역에서 책을 빌려주는 책단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지역의 공공도서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서관 이용이 힘든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것입니다.
서울 은평구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책단비 서비스 개막행사가 열렸습니다.
지하철 6호선 수색역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무인도서 대출반납기를 직접 사용해 보기도 했습니다.
책단비 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는 주민은 우선 인근 은평구립도서관이나 증산정보도서관에 회원가입을 한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읽고 싶은 신청하면 됩니다.
그리고 은평구립도서관, 증산정보도서관, 녹번역, 구파발역, 수색역 5곳 가운데 한 곳을 오후 3시 이전까지 선택하면 다음날 해당 장소에서 책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반납도 대출받은 곳과 상관없이 5개 지점 어디서나 가능합니다.
책단비 서비스는 앞으로 지역내의 작은 도서관과 마을 문고 등과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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