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걸프협력이사회의와의 FTA 제2차 협상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오늘 시작됐습니다.
우리측에선 이혜민 FTA 교섭대표가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양측 모두 연내 타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우리나라와 GCC, 즉 걸프협력이사회 간의 FTA 두 번째 협상이 시작됐습니다.
작년 서울에서 열린 1차 협상에서 합의한 대로, 양측은 연내 타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중입니다.
쟁점은 상품과 서비스·투자, 원산지·통관, 정부조달, 규범 등 모두 5가지로, 통합 협정문에 대한 협상과 상품양허안을 토대로, 시장 개방 일정에 대한 협상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와 GCC간 교역규모는 1천6억달러로, 중국에 이어 우리의 제2위 교역국으로 올라선 가운데, FTA가 타결되면, 무엇보다 에너지·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통로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GCC 회원국들이 최근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집중하고 있어서, 건설과 플랜트 등에서 우리 기업의 시장 선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양측의 수출입품목이 상호 보완적이고 민감한 품목도 거의 없어, 연내 타결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에 우리측에선 이혜민 FTA 교섭대표가, GCC측에선 하마드 알-바자이 사우디아라비아 재무부 차관 겸 GCC 사무차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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