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금강산 육로통행 정상화
등록일 : 2009.03.10
미니플레이
북한이 남북을 오가는 남측 인원의 통행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이로써 북한의 군통신 차단으로 중단됐던 개성공단 통행이 하루만에 재개됐습니다.
개성공단을 왕래하는 경의선 육로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북한은 10일 오전 동해지구와 서해지구 군사실무 책임자 명의로 동·서해지구 육로통행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긴 2개의 문건을 우리측에 보내왔습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북측에 명단을 통보한 공단 관계자들의 방북과 함께 개성공단 관계자들의 귀환도 가능해졌습니다.
동해선 육로 통행도 재개돼 방북 또는 귀환 예정인 인원도 예정대로 금강산 지구를 드나들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취한 군 통신선 차단이 철회된 것은 아닙니다.
정부도 짧은 기간에 정상에 가깝게 회복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통일부는 군통신이 차단된 기간동안 남북이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출입자 명단을 인편으로 주고 받아야 통행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 군부는 9일 새벽 현재 진행중인 한미 키 리졸브훈련을 빌미로 군통신선을 차단하고, 개성공단 왕래를 전면 차단한바 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현장 (2004~2005년 제작) (72회) 클립영상
- 개성공단·금강산 육로통행 정상화 1:57
- 정부, 위기가정에 자녀 교육비 지원 1:46
- 수도권 주택 전매제한 기간 완화 0:23
- 학생 16만명 초고속인터넷 지원 0:29
- "한국경제, 위기극복 능력 충분" 2:17
- 한은 "외환보유액 현금화 상시 가능" 0:27
- "공권력 확립·사회질서 유지돼야" 1:31
- 녹색성장, 경제·산업계 추진기구 출범 0:35
- 사공일 위원장, G20 회의 협의차 방일 0:28
- 성적위주 선발 탈피, '입학사정관제' 확대 2:28
- 지하철역에서 책 대여·반납 가능 2:04
- 규제 완화로 지역 민자사업 활성화 1:58
- 미분양 해소, 일자리 나누기 지원 1:59
- "우린 학원에 다니지 않아요"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