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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6차 위기관리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주 기자!

네, 정부과천청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 전해주시죠.

네, 회의를 주재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윤 장관은, 정부는 그동안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정하고, 법인세 인하와 출총제 폐지, 수도권 토지이용 규제 합리화 등 재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그런 만큼 기업도 투자확대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윤 장관은 그러면서, 기업이 투자하도록 규제 합리화를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며, 기업이 직전년도보다 투자를 확대하면,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추가로 해주고 서비스업도 공제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장관은 아울러 세계경제 침체가 생각보다 장기화될 것이라며, 조금 긴 호흡으로 대처하면서 위기극복에 돌파구를 찾자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 생계안정대책과 예산의 조기집행 현황, 녹색교통망 구축과 대체수자원 확보 등이 논의됐습니다.

지금까지 정부과천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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