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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녹색성장 수립과 추진에 경제계와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됐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한층 속도를 내겠다는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미래 우리나라의 국가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간 대화채널이 구축됐습니다.

녹색성장 산업협의체는 녹색성장전략에 경제계와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기구로 경제 5단체와 업종별 단체 대표, 주요기업 CEO 등이 대거 참여하고 녹색성장위원회의 민간위원들이 참여합니다.

협의체는 국가전체의 녹색성장 정책을 총괄.조정하기 위해 대통령직속으로 발족한 녹색성장위원회의 공식적인 대화기구로 운영됩니다.

김상협 청와대 미래비전비서관은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녹색 성장을 위한 디딤돌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녹색성장을 위한 경제, 산업계와의 협력방안과 앞으로의 과제와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분야별로 워킹그룹을 만들어 경제, 산업계가 협의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협의체 구성원을 업종단체,기업대표,정부관계자 등 안건의 성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논의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과학기술계와 소비자·시민단체, 지자체와도 협의체를 구성해 전국민이 함께하는 녹색성장을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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