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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프로그램' 본격 시동
등록일 : 200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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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영어연수와 인턴, 그리고 여행까지 모두 경험하는 제1기 WEST 프로그램 출범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190명의 학생들은 이번달부터 미국으로 출국하게 되는데요, 장유진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Q1>네,우선 WEST프로그램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A1>‘WEST’는 미국 대학생 취업연수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요, WEST에 참가하면 정부 추천자의 자격으로 18개월 동안 미국에 머물면서 어학연수 5개월과 인턴 12개월, 그리고 한 달의 여행까지 세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요즘 어학연수가 필수 코스로 돼 있는 대학생들에게는 무척 반가운 소식인데요, 그리고 일부 학생에 대해서는 지원금도 주고 있기 때문에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Q2>>네, 오늘 제 1기 출범식이 열렸다고 하는데요,

A2>네, 작년 12월 모집 공고를 낸 뒤 학교 추천과 영어 면접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1기 총 190명이 최종 선정됐는데요, 이달 말 출국을 앞두고 오늘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WEST 참가자 190명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오늘이 처음인데요, 참가자들은 미국 내 기업 선정과 인턴활동 까지 전 과정을 정부가 도와주는 점에서 매력을 느껴 일반 연수가 아닌 WEST를 선택했다고 말합니다.

참가자 가운데 참가비의 80%인 1천7백만원을 지원받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학생 35명은 미국 연수를 갈 기회가 없을 줄 알았다고 얘기합니다.

이처럼 현장에서 만난 학생들은 큰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이번 기회를 소중한 경험을 쌓는 기회로 이용하겠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인터뷰의 이태훈 학생은 이미 일본어와 러시아어에 능통했는데요, 영어는 필수라면서 웨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도 마스터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Q3>정부가 WEST 참가자들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면서요.

A3>네 정부는 WEST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출범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미국 대사관의 비자 신청 절차 설명을 시작으로 미국의 문화와 실제 생활에 대한 교육 등 이틀간의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이달 말부터 출국합니다.

아시다시피 웨스트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 이명박 대통령과 당시 부시 대통령간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돼 이뤄졌는데요, 이것외에도 현재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웨스트프로그램과 비자면제프로그램은 한미 동맹관계가 안보뿐아니라 다방면으로 확대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네,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이 다음세대를 이끌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도 양국 관계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도 보이는데요,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장유진 기자, 오늘 소식 잘들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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