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를 논의하는 세미나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은 2~3년 안에 사교육이 줄었다고 느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감한 실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선진화’ 세미나에 모인 참가자들은 공교육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은 교육 개혁의 시급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곽위원장은 또 사교육과 관련해 수능과목을 줄여서 사교육시장 자체를 축소하는 방법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발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백순근 교수는 ‘21세기 학생이 19세기 학교를 다니고 있다’면서 공교육이 제자리를 찾으려면 우선 현 정부의 교육뉴딜정책이 더욱 힘있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하드웨어 격인 시설개선과 함께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는 교육과정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습니다.
선진형 교육과정이 현재 진행 중인 고교다양화 정책과 맞물려야 효과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9월로 예정이던 송도국제학교의 개교가 미뤄지는 등 일부 규제들이 외국교육기관과 외국인 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것과 관련해 내국인의 입학 비율을 현재 10%에서 30%까지 늘리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밖에도 IPTV와 전자칠판 등을 교실에 보급하는 U-러닝 환경조성과 학습 보조 인턴 채용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에 대부분 공감을 표시하며 논의된 사항을 정책에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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