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인력과 첨단 장비를 갖췄다는 면에서 대학은 연구기관뿐 아니라 창업 아이템의 보고로 여겨지기도 하는데요.
정부가 교수나 연구원, 대학생들의 이른바 '실험실 창업'을 돕기 위해, 1인당 2천700만원까지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기술창업을 꿈꾸지만 자금이 없어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교수와 연구원, 대학생들이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중소기업청이 학내 창업에 따른 비용을 지원하는 '실험실 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한 겁니다.
전체 사업비의 70% 범위 안에서 예비창업자별로 평균 2천700만원까지 지원하되, 다만 나머지 비용은 예비창업자나 주관기관이 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합니다.
신청 자격은 사업 협약일로부터 1년 이내에 창업을 목표로 하는 교수나 연구원,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며,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산학협력단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된 창업 아이템은 대학·연구기관의 자체 과제평가와 지방 중소기업청의 기관 역량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됩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이나 창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중기청 창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정부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풍부한 학내 실험실 창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일자릴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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