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부업체 73곳 적발, 엄정조치
등록일 : 200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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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인터넷상의 무등록 대부업체 73곳을 무더기로 적발하고, 수사기관에 의뢰 조치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늘고 있는 불법 대부업 행위에 대해, 서민금융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저신용자들이 돈 빌리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인터넷에서 손쉽게 돈을 빌릴 수 있다고 광고하는 불법 대부업체를 찾아갔다가, 살인적인 고금리에 시달리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등록 대부업체 73곳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의뢰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들은 가짜 상호를 사용하거나 이미 폐업신고된 등록번호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함께 대부이자율 등 필수 기재사항을 표시하지 않거나 광고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190곳과, 허위 또는 과장광고를 한 업체 32곳도 적발해 시정 조치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경기침체를 틈타 인터넷에서 급증하고 있는 불법 대부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 무등록 대부업체들의 불법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소비자들의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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