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우리나라 청소년의 유해환경접촉 종합실태 결과 유해한 매체물을 접촉하는 청소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방송시청 보호시간대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성인용게임 등 유해 매체물을 접촉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조사결과 유해매체를 접촉하였다는 응답이 3년 연속 25%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해매체 가운데 청소년이용률이 가장 높은 매체는 성인용게임이었고 19세미만 시청불가 방송프로그램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방송분야의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청소년 시청보호시간을 상반기 안에 확대 추진하고, 가정의 시청지도 강화 유도를 위한 내용표시제 등 제도를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미국과 같이 연령 등급 외에 방송프로그램의 폭력과 선정성 등의 세부정보를 표시해 학부모의 시청지도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성경험 청소년은 3.7%로 나타났으며 제안 경로는 채팅이 62.3%로 주로 인터넷을 통해 청소년 성매매가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통해 성매매 유인행위자를 처벌할 수 있는 법률 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가출 경험은 지난 2006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에는 12.8%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거리청소년에 대한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개입으로 가출청소년을 신속히 구조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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