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분야 최대 국제행사인 제5차 세계물포럼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어제 저녁 개막됐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물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나라가 추진중인 녹색뉴딜을 적극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또 2015년 세계물포럼 유치의사도 밝혔습니다.
동서양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
바다와 연결된 터키 이스탄불의 할리스강을 따라 내려온 선상에서 각국 대표들은 차례로 내려 제5차 세계물포럼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개막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세계물포럼 사무총장과 터키 총리, 일본 왕세자 등 각국 귀빈과 2만여 명의 비정부기구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물분야 이해당사자들간의 통합'을 주제로 열린 이번 물포럼에서는 최초로 12개국 국가수반회의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기조연설을 맡은 한총리는 극심한 물 부족 현상과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정부의 경우 저탄소 녹색성장을 비전으로 채택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녹색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총리는 또 한국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완료시점인 2015년에 7차 세계물포럼을 유치하길 희망한다고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국가수반회의에서는 세계물포럼이 민관사학의 이해당사자간 통합과 공동연대를 형성하는 한편, 선진국과 개도국이 협력해 물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해방시키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호소문이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한총리는 세계물포럼에서 글로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국가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국내선진수자원 정책과 기술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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