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억달러에 달하는 큰 폭의 흑자를 낸 무역수지가 이달에 다시 사상최대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달 무역흑자가 4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3월 무역흑자가 사상 최대인 4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동근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가 하락으로 석유 수입 금액이 대폭 줄면서 이달 무역수지 흑자가 월별 기준 사상 최대인 4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3월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22% 가량 감소하겠지만, 수입이 33%나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경상수지도 50억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무역수지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 올해 전체 무역흑자 규모는 약 200억 달러를 예상했습니다.
수출 금액 증가율은 마이너스지만 건수로 따질 때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아울러 올해 수출 증가율은 3분기 0%, 4분기 5% 정도로, 결국 올해 전체적인 수출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습니다.
한편 외국인직접투자가 올해 들어 2월까지 작년보다 70% 감소했지만, 이달 하순에 10억달러 규모의 유입이 기대되며, 이를 고려하면 감소율이 40% 정도로 둔화될 것으로 정부는 예측했습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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