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을거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농산물 이력추적 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일부 제한된 품목에 대해서만 이뤄졌던 이력추적 관리가 앞으로는 모든 농산물로 확대됩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겠습니다.
농산물 생산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소비자에게 보여주는 농산물 이력추적제. 현재 그 대상은 쌀과 콩을 비롯해 모두 105개 품목입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모든 종류의 농산물이 이력추적제의 대상이 됩니다.
이에 따라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라면, 품목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등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력추적제도에 참여하면 농산물의 종자와 산지는 물론 농약이나 비료를 언제, 얼마나 썼는지, 수확은 언제 했는지 등 전 과정이 기록에 남게 됩니다.
정부는 농산물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 원인을 신속히 파악해 추가 유통을 막을 수 있는 만큼, 농가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안전한 농산물을 선호하는 최근의 소비성향을 감안하면, 이번 이력추적제 확대가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현재 4.8% 수준인 농산물 이력추적 등록 농가를 2012년까지 10%로 확대하는 정책도 병행해, 이력 추적제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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