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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우리나를 방문한 데이비드 로젤 미국 델라웨어대학 명예총장을 접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인재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교육선진화와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로젤 총장을 대통령 국제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데이비드 로젤 미국 델라웨어 대학 명예총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면담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울 때일수록 장기적 관점에서 인재양성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위기 이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로젤 총장을 한국 교육 선진화와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통령 국제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로젤 총장은 미국 켄터키대학과 델라웨어대학 총장 그리고 남동부 연구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수학 및 응용수학 컨소시엄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대학의 미국 대학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로젤 총장은 이명박 정부가 올해 강력 추진하기로 한 교육개혁에 조언자 역할을 하게 됩니다.

청와대는 미래비전, 국가전략 관련 국제적 자문을 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계적 석학과 선진국의 전 정부수반, 글로벌 기업가 등을 중심으로 '대통령 국제자문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기 소르망 파리 정치대학 교수,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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