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살고 싶은 도시는 어떤 모습인가요??
국토해양부에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도시를 선정했습니다.
시범도시로 선정된 도시들은 앞으로 다양한 도시 정책을 추진하게 되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는지 지금부터,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개성
있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부와 시민의 노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 1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2009년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시범도시를 선정했습니다.
정부가 학계와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관련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심의를 거친 뒤 시범도시, 시범마을, 성공모델지원사업 세 분야로 시범사업을 나누어 총 144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입니다.
Q1. 세가지 시범사업 각각의 특징은?
시범도시는 기초지자체가 계획을 수립하여 응모하는 사업입니다.
반면 시범마을은 동 단위 이하의 생활권을 대상으로 주민 협의체가 계획을 수립하여 응모하는 것이고, 성공모델 지원사업은 2007년, 2008년 시범도시 중 추진실적 우수지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시범 도시로는 인천 부평구, 충남 논산시, 경남 거창군 등 7개 도시가 선정 됐고, 시범마을은 광주 북구 동림동, 경기도 안양시 관양 2동 등 총 16개 지자체가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은 이번에 시범마을로 선정된 안양시 관양 2동입니다.
안양시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공단이 있는 이 지역을 다양한 환경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의 계획대로 쾌적하고 편안한 일상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과천대로와 학의천으로 인해 단절 되었던 마을을 관양교 환경개선사업, 인덕원 놀이터의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환경조성 사업을 통해 마을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이미 지정된 ‘시범도시’ 중 도시별 특화발전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 광산구와 경기도 과천시, 충남 금산군을 ‘성공모델지원사업’으로 선정해 지원키로 했습니다.
과천시의 경우 2008년에 지정된 시범도시 사업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절약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정착을 시켜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시범사업이 창조적인 도시발전을 유도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3월 중 시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에 지정서를 교부하고 공동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Q2. 이번 정책을 위한 정부의 구체적 계획은?
먼저 시범 사업 지원 조직인 헬프 데스크를 설치해 시범 사업에 대한 자문과 모니터링을 해 나갈 것이고, 도시 포털 싸이트를 통해 자료를 제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 예산의 조기 집행 등을 통해 시범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지속가능한 도시 재창조 사업에 정부와 주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국토해양 행복 +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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