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부과천청사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7차 위기관리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경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특히 복지 전달체계가 잘 이뤄지도록 각 부처 장관들이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 재정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점검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습니다.
윤 장관은 추경 편성이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특히 복지전달체계와 관련된 예산이 잘 집행되도록, 각 부처 장관들이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정은 27조원에서 29조원에 이르는 추가경정 예산을 조율한 바 있습니다.
한편 윤 장관은 지난 주 영국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는 기회가 됐다면서, 특히 우리의 경험과 시사점을 담은 부실자산처리기준이 대단히 호평을 받고 부속서에 반영된 것은 보람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와 함께, 한국에 대해 지나치게 낮은 평가와 좋은 평가가 엇갈리는 최근 외신 보도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경제상황 등 실상에 대해 정확히 알리면 잘못된 시각과 보도 등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외신과 소통에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상시적 채널을 구축하고 신뢰회복에 노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책회의에서는 '농어업 부문에 대한 보증확대'와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현장 (2004~2005년 제작) (79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추경 최대 목표는 일자리 창출" 2:48
- 추경 4조9천억원 투입, 일자리 55만개 창출 2:12
- "추경 막바지, 복지전달체계 잘 돼야" 1:44
- 한 총리, 요르단 원전개발 타당성 점검 1:45
- '예멘테러' 현지대응팀 당분간 잔류 0:33
- 한·EU FTA, 이르면 5월 가서명 2:06
- 對 중국 무역, 수출보험·마케팅 강화 1:56
- 외국인투자기업 세금감면 쉬워진다 0:38
- 원룸형·기숙사형 주택 건설 활성화 0:46
- 촌지·인사비리 부패신고 창구 설치 0:40
- 교육역량 강화 4천900억원 투입 2:01
- 北,허용통보..개성공단 사흘째 통행 0:24
- 조국위한 희생 국가가 책임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