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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경찰의 경비 속에서 무사히 치러졌습니다.

지난 15일 서울에서는 시내를 관통하는 코스로 2009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개최됐습니다.

8개국 2만여명 규모로 열린 이날 대회는 세종로를 출발해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 도착하는 대장정의 코스가 펼쳐졌는데요.

경찰은 이날 48개 중대 600여명의 경찰 경력을 동원해 출발지와 도착지에 대한 질서유지 활동과 구간별 시차 교통통제, 그리고 행사 방해요인 차단 등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도왔습니다.

특히 주상용 서울경찰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 경찰의 능력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각오로 직접 챙기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대회 진행 과정에서 한 치의 실수도 없게 하기 위해 사전 훈련 등 만반의 준비를 하기도 해 빈틈없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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