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서울관악 종합고용지원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방문 현장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연 이 대통령은 이번 추경의 최대목표는 첫째도 둘째도 일자리 만들기라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 구로3동에 위치한 서울관악 종합고용지원센터를 찾아 비상경제대책 현장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추경의 최대목표는 첫째도 둘째도 일자리 만들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을 이를 위해 관련 부처 장관들등 모든 공직자가 새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겠다는 각오로 전력을 다 해 뛰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현재의 고용위기 상황에서 사람과 기업을 연결시켜 주는 고용지원센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고용지원센터가 실직자 등에게 더 나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센터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를 마친 뒤 최근 실직자 등의 증가로 고용서비스 관련 업무가 급증한 관악고용지원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 센터에서 취업상담을 받고 있거나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일전 승리한 한국팀을 언급하며 한국은 어려움 닥치면 세다며 희망을 잃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현장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기는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달에도 과천정부청사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콜센터 129`에서 각각 수출과 저소득층 지원 대책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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