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다하비 요르단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원전과 건설·플랜트 분야 실질 개발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특히 한 총리는 원전기술과 관련해 한국의 기술이 세계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18일 요르단 도착 직후 아카바 경제특구 내 원전개발 후보지를 현장 방문한 한승수 총리는 이튿날 나데르 다하비 요르단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요르단 정부가 추진 중인 홍해-사해 대수로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과 관련해 원전과 플랜트, 건설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요르단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특히 원전건설 개발사업에 대해 우리나라가 보유한 기술력과 안전성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산 원전기술이 세계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다하비 총리는 지난해 12월 이명박 대통령과 한-요르단 정상회담을 가진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등 자국 고위급인사들이 한국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국책사업에 대한 한국 참여 확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총리는 한국시간 19일 오후에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을 예방하고 원전과 건설, 플랜트 분야에서 국왕의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안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한총리의 요르단 방문은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한국의 대 요르단 국책사업의 참여 여부가 자원빈국인 이곳 요르단 정부와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사례로 보여집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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