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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일자리 3만5천개 추가
등록일 : 20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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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과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는 심각해지는 고용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사회서비스 일자리 3만5천개를 추가로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료나 복지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청년벤처에 6천6백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집니다.

3천억원의 추경예산을 통해 3만5천개가 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가 새로 생깁니다.

사회서비스는 개인이나 사회의 복지 증진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공공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 현재 실시중인 아이돌보미나 중증장애인 활동보조,방과후학교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번에 새로 만들어지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는 숲가꾸기 만천개 지역사회서비스 청년벤처 6천6백개를 비롯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독서지도와 도서대여를 해주는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 2천6백개 등입니다.

특히 이번 추경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지역사회서비스 청년벤처는 취업이 어려운 지방대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유망 사회서비스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체육학과 졸업생들이 장애인 노인 등을 상대로 맞춤형 운동처방을 하거나 예술계 졸업생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예술교육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번에 3만5천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만들어지게 되면 기존 12만5천개를 포함해 올해만 모두 16만개의 사회서비스 일자리가 생기게 됩니다.

정부가 이처럼 사회 서비스 일자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다른 산업에 비해 잠재수요가 높아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크고, 무엇보다 취업난 해결과 사회복지를 동시에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에 대해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이 가능해 사회서비스 분야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정부는 한 가정에 하나의 일자리가 돌아가도록 무직가구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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