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3월 교원평가제도의 본격 실시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이와 관련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일반국민뿐 아닐 교원들도 교원평가제 도입에 찬성하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일반국민과 교원 모두 정부가 추진중인 교원평가제 도입에 찬성하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초·중·고 교원 513명과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은 10명 가운데 여덟명 가량이, 교원은 63%가 교원평가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교원평가제 실시될 경우 학생이나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서도 일반 국민의 81.3%, 교원의 55.2%가 '그렇다'고 대답해 일반국민과 교원 모두 교원평가제로 인해 공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교원평가제 도입의 근본취지였던 평가결과를 교원의 맞춤형 연수자료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반국민과 교원 모두 찬성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교원평가 결과를 교원의 전근이나 승진 등 인사에 반영하는 것에 대해선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반 국민의 64.7%는 교원평가제의 인사반영을 찬성한 반면, 교원들은 10명 중 7명 가량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도 교원 평가의 실시 주기와 관련해선 일반국민과 교원 모두 매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고 대답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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