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28조9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이 확정됐습니다.
현재의 경제위기를 조기 극복하는 동시에 위기 이후를 대비한 성장잠재력 확충에 초점이 맞춰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정부가 28조9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8조9천억원은 IMF 외환위기 당시 지출확대 규모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이번 추경편성은 현재의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는 것에 최우선을 뒀고 위기 이후를 준비하는 데에도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이에따라 경기회복 촉진과 성장잠재력 확충으로 일자리 유지·창출과 함께 경제위기에 대응한 사회안전망 강화로 민생안정을 도모하는데 집중 투입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실업급여·긴급복지 확충 등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강화에 4조2천억원이 투입되고, 악화된 고용어건을 감안해 고용안정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3조5천억억원이 배정됐습니다.
또 중소기업과 수출기업,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정책자금 확대 등에 3조원이 지원됩니다.
이 밖에도 지역경제활성황에 3조원, 녹색성장 등 미래대비 투자에 2조5천억원이 배정됐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확정된 추경 예산안을 이달말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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