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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일자리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선 창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정부가 여성 창업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창업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여성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정부가 시행하는 실전 창업스쿨 프로그램.

적성검사에서부터 창업 실무에 대한 기초교육, 현장체험까지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어서, 높은 만족도는 물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비율도 높습니다.

지난해 실전 창업스쿨을 경험한 여성은 모두 700여명으로, 이 가운데 16% 가량이 실제로 창업을 했습니다.

특히 교육수요가 높은 온라인쇼핑몰 창업교육 과정은, 수료생들 중 30~40%가 창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창업으로 이어진 숫자도 중요하지만, 주먹구구식이 아닌 체계적인 창업으로 성공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기존에 수도권에서 주로 이뤄져온 프로그램을 이달 말부터 각 지역별로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수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프로그램은 파티플래너와 피부관리사, 북아트 지도사 등 수익전망이 좋고 여성의 경쟁력을 십분 발휘 할 수 있는 13개 분야를 아우릅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상반기에는 전국 12개 지역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성창업의 기회를 늘리는 한편,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에겐 제품홍보와 투자자금을 지원합니다.

중소기업청은 7년 이내의 창업기업 가운데 신기술 또는 우수아이템을 상용화시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게 기대되는 기업을 '기술창업 선도기업'으로 선발해, 언론을 통한 기업 홍보 지원은 물론 투자마트 등을 개최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기술창업 선도기업' 모집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다음달 15일까지 기술보증기금에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됩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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