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은 한국과 러시아가 수교를 맺은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문화축제를 열기로 합의하고 문화부문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1990년 6월 우리나라와 당시 소련은 오랜 냉각관계를 깨고 역사적인 수교를 수립합니다.
내년은 한국과 러시아가 수교를 맺은 지 20주년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문화축제가 열립니다.
한국과 러시아 양국 문화부 장관은 올해부터 2011년까지 문화부간 문화교류계획서에 서명하고 문화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문화교류계획서에 따르면 내년에 한국과 러시아에서 각각 상대국의 문화축제를 열고 음악, 미술, 발레, 문학 등 문화, 예술 연구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오케스트라 상호 방문과 유학생 초청 등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실시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증진을 통해 정치와 경제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활성화는 물론 두나라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교류 계획서 서명에 앞서 23일 한러수교 문화축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0월 수교 20주년의 사전 분위기 제고를 위한 콘서트를 양국 문화부가 공동개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144회) 클립영상
- "3월 사상최대 무역흑자 달성" 1:49
- 한·EU FTA 잠정 타결 2:05
- 추경 28조9천억원…"서민 고통 줄여야" 1:53
- "추경, 장기적으론 재정 건전화 도움" 0:33
-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 1:49
- '흉악범 얼굴 공개' 입법예고 0:23
- 이 대통령, 야구대표팀에 축전·격려 0:29
- '자율형사립고' 내년 개교, 시·도별 모집 1:33
- 올해부터 특목고 한 곳만 지원 가능 0:30
- 의료급여 2종 본인부담금 인하 0:31
- 한국 '녹색뉴딜' 세계가 주목 1:36
- 내년 한-러 수교 20주년 '문화교류' 강화 1:33
- 무의탁환자 무료 야간간병…2천명 혜택 0:40
- 한-EU FTA 타결 수출 힘 받는다 18:01
- 톡!톡! 정책정보 2:00
- 휴먼뉴딜로 중산층 키우기 15:22
- 지역 맞춤형 일자리 만든다 15:14
- 양선우 감독 '우측통행' 15:14
- '세계 물의 날' 1:49
- 오늘의 주요소식(단신)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