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과 낙동강에 이어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세미나가 오늘 금강과 관련한 내용으로 충청남도 공주에서 열렸습니다.
특유의 불교문화와 예술양식으로 문화강국을 꽃피웠던 백제문화를 금강살리기에 적극 활용하자는 게 세미나의 화두였습니다.
무령왕릉과 미륵사지석탑 등 4대강 중에서도 백제문화라는 특징적인 문화자원을 보유한 금강.
백제시대 금강은 문화교류의 통로로써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꽃피웠고, 공주와 부여 등 백제시대의 고도 역시 금강을 기반으로 발전했습니다.
백제문화재 55점을 포함해 현재 충남지역의 국가지정문화재가 206점에 이르는 것도 이런 사실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백제의 대표적 문화재 무령왕릉입니다.
금강지역 곳곳에 퍼져있는 이러한 문화유산들이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관광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게 지역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백제가 발전시킨 불교예술문화, 또 여러 고도를 품었던 역사는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사업의 금강지역 핵심 소프트웨어로 꼽힙니다.
금강이 지닌 풍부한 문화콘텐츠에 비해 그동안 금강과 주변 지역도시를 연계한 체계적인 개발이 미비했다는 점도 '문화가흐르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지난주 영산강, 낙동강 지역에서 시작해 이번 금강지역으로 이어온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지역세미나는 26일 충주에서 열리는 한강지역 세미나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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